
/사진=스타뉴스,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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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한 지도에서 독도를 누락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 일본에서 팬미팅 'HELLO AGAIN'(헬로우 어게인)을 진행하며 내년에 진행될 일본 투어 'REBOOT'(리부트) 스케줄을 공개했다.
트레저는 2024년 1월 6일 후쿠오카부터 내년 2월 23일 히로시마까지 7개 지역에서 일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레저는 한국과 일본의 지도를 표기했는데,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도에서 독도가 빠져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지도에는 제주도, 울릉도, 일본의 쓰시마섬(대마도) 등 주요 부속섬이 모두 표기돼 있었기 때문에 독도만 누락된 것에 국내 팬들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19년째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선 트레저가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일본의 눈치를 보고 독도 표기를 누락시킨 게 아니냔 의심도 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라 이 무렵 생긴 논란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한편 트레저는 한국인 멤버 8명, 일본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지난 7월 정규 2집 앨범 'REBOOT'(리부트)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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