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이 정치 군사 경제안보를 상호 적극 협조하자는 만남을 가진 후 북한의 김정은이 같은 취지로 러시아의 푸틴을 만나러 갔다.
지난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다. 이번에 김정은은 여동생 김여정과 군사, 항공, 각종 체신 군 기술 책임자를 대동하고 러시아를 방문했다.
이는 마치 세계 200여 개 국가 85억인구가 줄을 두 갈래로 서서 먼저 달리기 경주를 하는 모습이다.
일찍이 러시아의 스탈린과 중국의 모택동이 공산주의로 무장하고 민주주의와 반대이론을 주장하면서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었다.
세계 1,2차 전쟁 이후 세계가 2등분 되었다. 1945년 한국이 해방되고 1950년 6.25가 일어나면서 북한의 남침에 중공군이 가담했다. 남한 방어를 위해 UN 결의로 미국과 세계 16개국 참전 군인들이 남한에 왔다. 이 전쟁으로 중공군이 대량 전사했고 미군은 약 4만 5,000명 전사, 남북 민간인 약 600만 명이 사망했다.
최근 몇 년간 조용하던 세계가 다시 민주, 공산 양 진영으로 분리되면서 상호 각축전을 벌리고 있다. 북한은 식량, 신무기 기술, 핵 개발 기술 등을 희망하고 러시아는 그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한 소형무기 부재로 무기 제공 등을 요구하는 등 상호 협조가 이번 만남의 목적이었다.
세계는 지진, 폭풍, 폭우, 폭설, 자연피해 등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북한은 온 국민이 굶주림 상태인데 핵무장을 하고 있으니 남한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도, 파키스탄식으로 남북이 상호 핵을 보유하고 상호 사용 불가하면 평화 유지를 할 수 있다. 약자와 강자가 상호 손잡고 후원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인류에 유익한 처사에만 상호 협력해야 한다. 요즘 미국을 중심으로, 혹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각종 협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세계평화와 인류 복지를 위해서이지만 공산권은 단순히 세력 확장이 목적인 것처럼 인류 살상 최신무기 소유에만 역점을 두니 참으로 안타깝다. 두 세력의 각종 게임이 참으로 인류 복지, 평화, 상호 유익한 게임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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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복 사랑의터키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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