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산호세 2023 시즌 오프닝작, Benvolio 역 맡아 열연

테너 윤우영
SF오페라의 메롤라, 애들러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한인 성악가 윤우영씨(테너)가 오페라 산호세가 공연하는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벤볼리오(Benvolio)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9월9일 오페라 산호세에서 시즌 오프닝작으로 막을 올린‘로미오와 줄리엣’은 9월 24일 계속된다.
테너 백석종씨 등과 함께SF오페라의 메롤라, 애들러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한 테너 윤우영씨는2019 SCHWABACHER 리사이틀 시리즈에도 출연했으며 당시 말러와 한국 가곡 ‘향수’ 등을 불러 감동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테너 윤우영씨는 경희 음대와 뉴욕 맨하튼 음대 등을 졸업했으며 뉴저지 스테이트 오페라에서 ‘칼멘’, ‘리골레토’에 출연했고 뉴저지 오페라에서 라보엠의 주역 로돌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2019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도 공연한 바 있는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오페라한 작품으로1867년 파리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2년전 오페라 산호세의 무대 감독으로 임명된 Shawna Lucey의 산호세 무대에서의 첫 번째 작품으로, Lucey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고전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로미오 역에 테너Joshua Sanders, 줄리엣 역에 소프라노Melissa Sondhi, Jasmine Habersham 등이 출연한다.
▶일시 : 9월15일(오후7:30), 17일(오후2시), 22일(오후7:30) 24일(오후2시)
▶장소 : California Theatre(345 S. First St., San Jose,) www.operasj.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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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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