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커뮤니티 공공안전 강화·연방정부 지원 강조

그레이스 이(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주 하원의원과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이 맨하탄 차이나타운 ‘미 섬 카페’ 앞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그레이스 이 주하원실 제공>
그레이스 이 뉴욕주하원의원(민주·맨하탄)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지역구(주하원 65선거구)인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민주·뉴욕)을 만나 아시안 혐오범죄 퇴치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차이나타운의 유명 식당 가운데 하나인 ‘미 섬 카페’(Mee Sum Cafe)에서 슈머 의원과 만난 이 의원은 “뉴욕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수계인 아시아계의 목소리에 주 및 연방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후 “아시안 혐오범죄 퇴치, 중소기업 활성화 등 아시안 커뮤니티 공공안전 강화와 번영을 위해 슈머 연방상원의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다양성 강화,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약속은 변함이 없다”며 “이 의원의 65선거구(맨하탄)를 포함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 및 번영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하원 아태계 태스크포스(APA TB)의 공동의장으로도 활동중인 이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 공공안전 증진,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유지, 주 공립학교 설날 휴교일 지정, AAPI 비영리단체 3,000만달러 자금 지원 등의 성과를 올렸고, 현재 존 리우 주상원의원과 주 공립학교 역사교육 의무화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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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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