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동쪽 웨스트레익 지역에서 최근 BB건 및 공기총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피해자들은 불시에 머리, 얼굴, 등에 BB건 또는 공기총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LA 경찰국(LAPD)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이같은 총격 사건이 7건이나 발생했다며 범인 검거를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14일 오전 12시 40분께 윌셔 블러버드와 루카스 에비뉴(2건) ▲12월 20일 오전 5시에서 5시30분 사이 잉그램 스트릿과 위트머 스트릿 ▲12월 23일 오전 2시께 윌셔 블러버드와 위트머 스트릿 ▲2023년 1월 12일 오전 5시10분께 1200 블럭 윌셔 블러버드 ▲1월 14일 오전 3시께 윌셔 블러버드와 위트머 스트릿 ▲2월 16일 오전 3시15분께 1200 블럭 윌셔 블러버드에서 각각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LAPD는 사건 발생 지점들이 같은 지역에 몰려있고 범행 방식이 유사한 점을 볼 때 동일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지만, 아직 범인의 신원을 알아낼 결정적 단서가 없는 상황이다.
LAPD는 유사한 피해를 당했거나 정보가 있는 경우 램파트 경찰서 담당 형사에게 전화((213)484-3631) 또는 이메일(39029@lapd.online)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