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들이 오는 22일부터 디즈니랜드 리조트 음력설 축제에서 한국 전통 공연을 선사한다.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원장 유희자)는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디즈니랜드 리조트 테마팍에서 열리는 계묘년 토끼띠 음력설 축제에 9년째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스한국문화클럽(회장 애런 전·김지민)이 주축이 되어 오는 22일과 28일 오후 3시15분부터 3회에 걸쳐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내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공연을 선사한다.
유희자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오는 29일 정오 아치웨이에서 25여명이 와이 난타와 부채춤 등 한국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0여명의 문하생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부채춤, 장고춤, 난타, 삼고무 그리고 유희자 원장이 작곡, 작사, 가야금 연주를 하고 테너 오위영씨가 부르는 ‘서울 코리아’에 맞춰 초연하는 모듬북 공연 ‘서울 코리아’(Seoul Korea)를 선보인다.
‘서울 코리아’를 작곡 작사한 유희자 원장은 4세때부터 김백봉, 이매방, 강선영으로부터 고전무용을 사사하고 이후 한국 문화 사절단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춤마니 무용단 단장이며 유희자 국악 무용연구소를 2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디즈니랜드 음력설 축제는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등 음력설을 고수하는 커뮤니티의 무용단들이 참가하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무용과 음악을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아치웨이 공연에서는 뮬란과 뮤슈의 행진과 중국의 사자춤, 리본 댄스 등과 베트남의 모자 댄스, 왕실 댄스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유 원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국의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2023년 일년 동안 원하는 날에 방문 할 수 있는 호퍼 티켓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문의 (818)456-8022 www.hizakor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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