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LA 다운타운 타깃 매장에서 노숙자 남성의 흉기에 피습돼 병원에 긴급 입원한 한국인 여성 승무원과 9세 소년이 퇴원했다.
24일 KTLA 방송에 따르면 9세 소년 브레이든 메디나는 23일 시내 병원에서 퇴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 퇴원하는 메디나를 격려하기 위해 LA 경찰국 소속 경관 수십명이 운집해 메디나의 퇴원을 축하했다. 메디나와 함께 노숙자에게 피습당한 한국인 승무원도 최근 퇴원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승무원의 소속 항공사 측은 “해당 승무원이 퇴원해 회복 중이며, 귀국할 몸 상태가 되면 한국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25세인 이 한국인 여성 승무원은 메디나가 노숙인에게 피습됐을 당시 개입하려다 함께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나의 사촌인 리제트 몰리나는 고펀드미에 올린 글에서 “25세 여성은 내 사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개입하려다 흉기에 찔렸다고 한다”면서 “내 기도가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의 마음에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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