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순찰인력 풀가동
▶ 연말까지 특별단속 돌입
LA경찰국(LAPD)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 LA 곳곳에 음주 및 약물 운전(DUI) 순찰 강화 및 체크포인트 설치를 통해 집중 단속에 선다.
LAPD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사우스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DUI 순찰 인력을 최대화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할리웃 경찰서 관할지역, 30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노스 할리웃 경찰서, 센트럴 경찰서, 사우스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DUI 순찰 인력을 최대화한다.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밴나이스 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라브레아 애비뉴와 오바마 블러바드 교차로에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1월 1일에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선랜드 블러바드와 샌퍼난도 로드 교차로에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이 외에도 LAPD는 지난 14일부터 LA 전반적으로 DUI 순찰 인력을 늘렸다고 밝혔다.
DUI는 술 뿐 아니라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LAPD는 강조하고, 이어 DUI로 기소된 운전자는 면허 정지와 함께 평균적으로 1만 3,500달러의 재정적 손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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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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