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장소는 비공개
▶ 음주운전으로 기소시 1만3,500달러 경제 피해
▶ 매년 전국 1만 여명 사망
연말을 맞아 남가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진행된다.
LA카운티의 경우 구간을 정하지 않고 실시된다.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에서도 음주 및 약물운전(DUI) 단속들이 이어진다.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 경찰국은 17일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특정 장소에서 DUI 검문을 진행할 것이며 장소는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수요일인 14일부터 DUI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그 일환으로 주루파 밸리, 모레노 밸리, 노르코, 팜 데저트, 페리스, 테메큘라, 써멀 지부 등이 협력해 내년 1월 1일까지 카운티 전역에서 DUI 순찰을 늘리고 일부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든그로브 경찰도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가주 교통 안전국(OTS), 전국 고속도로 안전국(NHTS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드라이브 소버 또는 겟 풀드 오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오는 1월 1일까지 실시된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집중단속을 위해 도로에 경찰 인력을 더 배치하고, 알코올 및 약물관련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적절한 드라이브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도 단속한다. 특히 경찰국은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설치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체크포인트의 위치는 공개되지 않는다.
또한 경찰은 DUI는 술 뿐 아니라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강조하고, 이어 DUI로 기소된 운전자는 면허 정지와 함께 평균적으로 1만3,500달러의 재정적 손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0년 한해동안 전국에서 1만1,654명이 알코올에 관련된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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