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선한목자교회, 장애인 등 초청 사랑 나눔 잔치 열어

23일 워싱턴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바자.
워싱턴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최시영)는 지난 23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본당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봄 축제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하는 한편 지역사회 취약 계층인 라티노들에게 점심 한 끼 대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회 측은 이날 바자에 굿스푼 선교회, 열두 광주리 선교회, 광야선교회, 아사모(아름다운 사람의 모임),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임원진 등 선교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인 라티노 등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최시영 목사는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지역의 선교회의 관계자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면서 선교에 대한 비전을 서로 나누면서 이웃과 함께 하니 기쁨이 두 배였다”면서 “바자 수익금은 선교후원금, 우크라이나 성금, 교회 건축기금 등에 나눠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자를 담당한 최윤덕 장로는 “이번 바자는 섬김과 선교에 초점을 맞춘 사역으로 많은 성도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면서 “즐겁게 봉사하는 교인들, 행사를 즐기는 아이들, 대접받았던 모두가 은혜로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비롯해 김치, 된장 등이 인기리에 팔렸으며 놀이기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몰렸다.
이날 선교단체를 포함해 교인 및 지역주민, 어린이 등 400여 명이 바자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