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애난데일에서 열린 워싱턴선한목자교회 바자에서 교인들이 된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워싱턴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최시영)는 오는 2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잔치 마당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교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이웃 사랑을 나누는 잔치로 진행된다.
최시영 목사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온두라스에 있는 호산나 학교, 아이티의 본 교회 부설 선한목자 학교를 후원할 예정”이라면서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성금도 모아 이달 말경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굿스푼 선교회의 관계자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번 바자회가 따뜻한 음식을 먹고 나누면서 사랑과 정을 느끼는 나눔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자회의 점심 메뉴로는 돼지불고기 도시락, 닭꼬치, 김밥, 떡볶이, 튀김, 닭강정, 녹두전, 떡갈비, 장터국수, 어묵, 마늘 보쌈, 족발, 호떡, 돈가스 등이 있다.
야드 세일에서는 땅콩, 홈메이드 된장, 고추장, 버섯, 꿀, 서리태 콩, 메주콩, 팥, 야생 찹쌀, 만두, 볶은 통깨, 젓갈, 김치 등을 판매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문바운스 등의 놀이 기구를 설치하고 베이비시터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소 5401 Port Royal RD #A,
Springfield VA 22151
문의 (703)85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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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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