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카운티, 875개 업체에 2천 5백달러씩 지원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주정부로부터 캘리포니아 영세업체 코로나19 구호 프로그램(Microbusiness COVID-19 Relief Grant Program: MBCRG)으로 240만 달러를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산타클라라 수퍼바이저위원회는 11일 이 구호기금을 받기로 하고 ‘엔터프라이즈 기금(Enterprise Foundation)’을 파트너로 정해 카운티 내 약 875개의 영세업체에게 2천 5백 달러씩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의 마이크 와서만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영세업체와 직원들이 경제적으로 회생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구호기금이 약간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재한다”고 말했다.
MBCRG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영세업체를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2019년과 2020년에 5명 이하의 직원을 고용했고 2019년에 5만 달러 이하의 수입을 올린 영세업체이다. 이와 같은 영세업체는 대부분 여성, 소수 민족, 베테랑, 불법이민자, 영어 불능자 등이 운영하는 아주 작은 비즈니스가 대부분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작년 11월 캘리포니아 영세업체 보호국(Office of the Small Business Advocate)에 MBCRG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5천만 달러의 구호기금을 받을 수 있다. 카운티는 ‘엔터프라이즈 기금’과 파트너십으로 영세업체에게 2,438,122달러를 나누어 분배할 예정이며 지원이 필요한 영세업체를 계속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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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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