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병을 가진 65세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2040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보건국이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Association)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65세 이상 주민이 2019년의 66만6천명에서 2040년에는 150만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의 65세 이상 주민 6명 중 1명이 알츠하이머 병(노인성 치매)에 걸리며, 5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린다는 것이다.
에디 야후 알츠하이머 협회 이사는 인종, 언어적으로 가장 다양한 캘리포니아는 알츠하이머 병과 치매를 줄이고 치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70만 명이 넘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에 속하는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와 알라메다 카운티는 2040년까지 알츠하이머 병이나 치매 환자가 14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알츠하이머 종식을 위한 행진(The Walk to End Alzheimer’s)’이 지난 16일부터 베이 지역 여러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알츠하이머 종식을 위한 행진’은 알츠하이머 병 퇴치를 위한 기금을 모으는 운동으로 매해 전국에서 600여 개의 커뮤니티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베이지역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종식을 위한 행진’은 산호세와 수선시티에서 지난 16일 열렸고, 산라몬은 10월 23일, SF는 11월 6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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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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