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ix3, 아우디 Q4 e-트론 등 경쟁 차종 제쳐

현대차 아이오닉이 해외에서 호평을 연달아 받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현대차그룹의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에 따르면 독일 ‘아우토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총점 3,267점으로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 5, BMW iX3, 아우디 Q4 e-트론 3개 차종을 대상으로 바디(차체), 주행 컴포트(안락성), 친환경성/비용, 파워트레인 등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iX3는 3천187점, Q4 e-트론은 3천149점을 받았다.
아이오닉 5는 발진 가속과 최고 속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감동을 주는 충전 기술’이라는 표현을 받으며 충전 기술력도 호평을 받았다.
제동성능에서는 비교 차종을 압도했고, 잔존 가치와 보증 기간 등 환경성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 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초고속 충전기술과 긴 보증기간이 동급 모델 중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에 대한 유럽 언론 매체의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매년 실시하는 신차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최고의 중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전기차’, ‘최고의 디자인’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또 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는 아이오닉 5에 대해 “바닥이 평평해 탑승자가 내부를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센터 콘솔을 슬라이딩할 수 있고 발 받침대를 내장한 앞좌석은 거의 평평하게 눕혀진다”며 실내 활용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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