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깊은 숲 속에서 깊을 잃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상황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그 사람은 일상 속에서는 작동하지 않았던 특별한 사고와 상상력을 작동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방향에 구애됨이 없이 어떤 곳으로든 향할 것이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각의 힘을 발휘해서 천재의 길에 다다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사람은 창의적 생각의 작동 여부를 통하여 위대해지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한다. 인생이란 결국 생각의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건축물인 것이다.“ (토드 사일러의 ‘Think Like A Genius’ 중에서)
런던에서 물건을 실고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해하는 화물선 냉동 창고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선원이 물건이 다 부려졌는지 확인하려고 냉동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밖에 있던 선원이 냉동실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모르고 문을 닫고 갔다.
졸지에 냉동 창고 안에 갇힌 선원은 온 힘을 다해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선원은 냉동 창고 안에서 오래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다. 선원은 죽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세한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과 발의 감각이 마비되고 피부가 하얗게 얼기 시작했다.
마침내 배가 리스본 항구에 닻을 내렸다. 선장이 냉동 창고의 문을 열어보았다. 놀랍게도 선원 한 사람이 동사(凍死)해 있었는데 냉동 창고 벽에는 죽어가고 있는 선원의 고통일기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선장은 냉동 창고의 온도계를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온도계는 섭씨 19도. 그날 냉동 창고에는 물건이 없었으므로 항해하는 동안 내내 냉동 장치가 가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선원은 단지 자기의 생각 때문에 냉동 창고 안에서 얼어 죽은 것이다.
철갑옷으로 무장한 구척장신 골리앗과 맞선 다윗은 나이가 어리고 무장도 부족했다. 하지만 다윗은 남다르게 생각했다. 능력의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의 생각이 충만하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믿음의 생각이 다윗을 담대하게 움직였고 골리앗을 제압했다. 잠언에 기록되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다윗처럼 생각을 혁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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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만/목사·AG 뉴욕신학대학(원)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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