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뉴저지 종교기관의 실내 예배가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필 머피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면 이르면 오는 12일 시작되는 주말부터 교회 등 종교기관의 실내 예배가 허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21일 발효된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현재 뉴저지 종교기관의 실내 모임은 10명 이하만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머피 주지사는 이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지난달 13일 머피 주지사는 종교기관의 야외 드라이브인 예배를 허용한데 이어 최근에는 25인까지의 야외 예배를 허용하는 등 제재 완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실내 예배 인원은 몇 명까지 허용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머피 주지사는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데이케어 센터 운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7월6일부터는 유스 데이캠프와 각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서머캠프 등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머피 주지사는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전까지 아틀랜틱시티 카지노 영업이 조건부로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