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 애비뉴와 할리웃 블러버드 인근에 신축될 주상복합 건물의 조감도. [우드 파트너스]
LA 한인타운 북쪽 웨스턴 애비뉴와 할리웃 블러버드 인근에 새로운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착공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주류개발사 ‘우드 파트너스’는 할리웃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부지(5750 Hollywood Bl. LA)에 161개 스튜디오, 1, 2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발비만 약 8,000만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하 주차장은 차량 271대를 소화할 수 있으며 1층과 2층은 상가로 조성된다. 개발사는 14개 유닛은 저소득층에게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영장과 루프덱,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우드 파트너스는 이 프로젝트가 할리웃/웨스턴 지하철 역사에서 도보거리에 있어 전문직 종사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개발사는 이미 할리웃/웨스턴 지하철 역사 옆에 1억달러를 투입, 또 다른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5550 Hollywood Bl. LA)를 최근 완공했다. 이 건물은 6층 높이에 280개 아파트 유닛, 1만2,6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로 구성된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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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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