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3층에 인수위 사무실 오픈 … “내달 5~7명 규모 이사회 발족”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인수위원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가 3월말이나 4월초 개관할 예정이다.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인수위원장은 20일 “개관식은 건물 수리를 약간 한 후 현재 해외에 있는 섀론 불로바 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3월말이나 4월초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난 17일 인수위를 구성하고 인수위 사무실에서 3월 이사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사들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0만 달러 이상을 낸 사람들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센터내 305호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이사회는 5-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센터와 건물 전반에 대한 주요 계획을 결정하고 건물 관리 감독을 하게 된다.
인수위는 지난 17일 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사 선정 및 건물관리 회사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에는 황원균(건립준비위 전 간사), 스티브 리(전 부간사), 해롤드 변(건립준비위 전 운영위원장), 이은애(전 멤버십 위원장), 수잔 오 (전 부지선정위원장), 김명철(전 재정위원장), 전영완(전 공동 운영위원장), 이윤보(전 공동 운영위원장), 수잔 리(전 사무국장) 씨가 참여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사회 구성전까지 현재 건물에 대한 관리 감독과 함께 커뮤니티센터 정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사회가 발족되면 해체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에는 3개 회사가 참여의사를 표시, 선정작업에 들어갔다”면서 “하지만 건물 관리를 위해 참여 의사를 표시한 회사가 없어 다시 한 번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리모델링은 현재 입주해 있는 세입자들과의 조정 과정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리모델링은 2개 층에서 진행, 연내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6일(수) 낮 12시30분, 또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커뮤니티센터 정관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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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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