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7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14로 크게 뒤진 9회 말 1사 2루에서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3번째 홈런을 쳐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추신수는 닷새 만에 기록을 1개 더 늘렸다.
추신수의 홈런 비거리는 127m로 측정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61개로 불었다.
텍사스는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양키스에 7-14로 대패했다.
텍사스는 내년부터 개폐식 지붕을 갖춘 새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 둥지를 튼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물러났다가 9회 대포를 쐈다.
그는 1회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이후 3회, 5회, 8회엔 모두 헛스윙 또는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양키스는 홈런 6방을 몰아쳐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팀 홈런 300개를 돌파했다.
대승으로 양키스는 103승(57패)째를 거둬 휴스턴 애스트로스(104승 55패)를 바짝 추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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