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8일 열린 실버선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선교집회에 강사로 초청돼 시카고를 방문한 임현수 원로목사(토론토 큰빛교회/사진)는 “앞으로 100만 선교사 운동을 일으켜서 자비량, 평신도 선교사들을 대거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이후, 북한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북한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날 갑자기 통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그 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싶다. 시카고가 미국의 중앙이니까 이 곳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선교의 불이 지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이제는 실버시대다. 시니어들께 ‘지금이 쓰임받기 딱 좋은 때’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열심히 선교하면 하나님께서 건강을 책임져주신다. 은퇴하고, 시간이 많고, 자녀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남은 삶을 더 보람차고 소중히 써야한다. 마지막 생애를 생명보다 소중한 복음을 위해 드리기로 결단하시고 멋진 열매를 맺자”고 당부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