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수확하고 두 차례 호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7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한 차례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2로 약간 내려갔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텍사스는 9-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공에 맞아 출루했다. 시즌 15번째 몸 맞는 공이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볼넷, 안타 때 차례로 2루와 3루에 진루한 뒤 닉 솔락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찍었다.
볼티모어 투수 에런 브룩스의 홈 송구가 빗나가 추신수는 여유 있게 살았다.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르의 석 점 홈런 등으로 1회에만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추신수는 2회 중전 안타를 쳤고, 4회에는 땅볼로 잡혔다.
6회에는 좌익수 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직선타로 물러났다. 8회에는 삼진을 당한 뒤 8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추신수는 2회와 3회 연속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걷어내 명품 수비로 승리를 거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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