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선수들인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4점씩을 내주고 흔들렸다.
셔저와 디그롬은 3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는데 모두 4점씩을 내주고 승패없이 내려가 최근 류현진의 부진으로 흔들리는 NL 사영상 레이스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실패했다.
셔저는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았으나 홈런 1개 포함, 5안타 1볼넷으로 4실점으로 물러났다. 3회까진 무실점 피칭을 했으나 4회 4실점하며 무너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류현진(2.35)를 바짝 추격하던 2.46에서 2.60으로 올라 차이가 더 벌어졌다.
한편 마운드 상대인 디그롬은 7이닝 8안타(1홈런) 6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후안 소토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디그롬의 평균자책점은 2.66에서 2.76으로 상승했다.
경기는 워싱턴이 9회말 7점을 몰아쳐 11-10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셔저와 디그롬은 나란히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셔저는 9승5패, 디그롬은 8승8패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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