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넷 2개만 얻어…후반기 타율 0.202 슬럼프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4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69에서 0.267(423타수 113안타)로 내려갔다. 텍사스(60승60패)는 이날 7-3으로 승리, 토론토와의 방문 3연전을 1승2패로 마쳤다.
전반기 올스타, 후반기 부진으로 요약되는 지난 시즌처럼 추신수는 올해도 전반기(타율 0.288)와 후반기(0.202)의 성적 차이가 극명하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토론토 우완 선발 숀 라이드-폴리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초 2사 1, 2루에선9구까지 간 마라톤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4회 1사 2, 3루에선 바뀐 투수 좌완 버디 보저스를 맞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 초 1사에서 잭 고들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볼넷을 얻어냈지만 8회 초 1사에서 닐 라미레즈에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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