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최고 인기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8년 연속 관중 300만명을 돌파했다.
다저스 구단이 10일 취재진에게 배포한 게임 노트를 보면, 다저스는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62번째 홈경기에서 관중 300만명을 달성했다.
다저스의 연장 11회 패배로 끝난 10일 경기에는 4만9천53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다저스의 시즌 홈 누적 관중은 301만7천74명, 평균관중은 4만8천662명을 찍었다.
다저스는 2007년과 2015년 작성한 역대 구단 최소 경기(64경기) 관중 300만명 기록을 2경기 앞당겼다.
홈에서 유독 강한 다저스는 팬들의 발걸음을 다저스타디움으로 계속 유혹한다. 다저스는 올해 홈에서 46승 16패를 거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홈 승률을 올렸다.
올 시즌 빅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관중 300만명을 넘은 다저스는 7년 연속 빅리그 최고 흥행 구단을 사실상 예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기 없는 구단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홈 누적관중은 57만4천954명으로 다저스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마이애미의 홈 평균관중은 1만명에도 못 미치는 9천74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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