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C 콘서트 한인여성 트리오 ‘아이오니오스’
‘하우스 콘서트 인 시카고’와 본보가 공동주최하는 18번째 HCC 콘서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한인여성 트리오 ‘아이오니오스’(Aionios)는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음악으로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영<사진 중앙> 피아니스트는 “아이오니오스는 1998년 노스웨스턴대에서 창단됐으며, 2017년에 고은혜 바이올리니스트를 영입한 후 다시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동안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는 4번 정도 연주회를 열어왔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우선<우> 첼리스트는 “고향을 떠나 미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에게 클래식과 가곡 등의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그리스어로 ‘영원’을 뜻하는 우리의 이름처럼 관객들께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연주자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은혜<좌> 바이올리니스트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연주한다는 것은 늘 즐겁고 감사한 일이다. 공연을 마련해주신 주최측과 박수갈채로 화답해주신 관객들께 감사하다. 한인 및 타인종 관객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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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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