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대비 연소득이 높은 미국내 우수 대학 순위에서 일리노이주내 대학중에는 시카고대가 79위로 제일 높았으며 이어 IIT, 노스웨스턴, 일리노이(어바나-샴페인/UIUC)의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PayScale)이 최근 발표한 미전역 4년제 대학(학사) 졸업생들의 소득 통계 순위 조사에서 시카고대학은 졸업 후 경력 5년 이하 중간 연소득(Early Career Pay)이 6만1,600달러, 경력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Mid-Career Pay)은 11만7,500달러로 전국 대학 가운데 79위에 올랐다. 이어 IIT(6만2,800달러/11만5,900달러/87위), 노스웨스턴대(6만1,500달러/11만5,800달러/89위), UIUC(5만5,000달러/11만3,800달러/99위), 레익포레스트(5만3,700달러/10만7,800달러/156위), 브레들리(5만4,100달러/10만4,700달러/187위), 드폴(5만3,800달러/10만3,800달러/200위)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내 대학들의 순위는 UIC(223위), 노던 일리노이/NIU·로욜라(394위), 일리노이 스테이트(426위), 서던 일리노이(SIU/카본데일/609위), 루즈벨트(629), 이스턴 일리노이(EIU/747위), 웨스턴 일리노이(WIU/760위), 일리노이대(스프링필드/UIS/839위), 콜럼비아칼리지(863위),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SAIC/967위), 노스이스턴일리노이(NEIU/856위), 노스팍(892위) 등이다.<표 참조>

학비 대비 연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 전국 1위는 경력 5년 이하 중간 연소득이 8만5,600달러, 경력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이 15만7,400달러에 달한 하비 머드 칼리지였고, 2위는 MIT(8만 3,600달러/15만400달러), 3위 해군사관학교(7만8,600달러/14만9,800달러), 공동 4위 스탠포드·칼텍, 공동 6위 하버드·얼바니 약대, 8위 육군사관학교. 9위 프린스턴, 10위는 SUNY 마리타임 칼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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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