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오른쪽) [AP=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7'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6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2(373타수 105안타)로 줄었다. 출루율은 0.379를 유지했다.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26일 오클랜드전까지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는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0-2로 밀린 4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중월 2루타에 홈을 밟아 텍사스에 첫 득점을 안겼다. 이후 텍사스는 2점을 추가해 3-2로 역전했다.
추신수는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7회 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9회 초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오도어의 병살타에 함께 아웃됐다.
텍사스는 5-2로 승리, 2연승을 거두고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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