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이하 시카고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이 완료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추천위원회 모임을 갖고 자문위원 107명에 대한 최종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으며 한국 사무처에 명단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마감일은 지난달이었지만 신청인원이 저조하면서 연기됐다. 신청 저조 이유로는 이번 19기부터 기존 중·장년 남성 위주의 조직구성에 변화를 주기 위해 여성 40%, 청년 30%로 늘린다는 평통 사무처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인물을 찾았으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 측은 “두차례의 후보자 신청을 통해 총 107명을 평통 사무처에 추천 완료한 상태로 8월 한달간 사무처의 심사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19기 시카고 평통의 자문위원수는 동포참여공모제를 통해 추가되는 인원과 대략 19%에 해당되는 사무처장 제청 인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 현재로서는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고 아울러 밝혔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19기 시카고 평통의 자문위원 배정인원은 현재는 113명 정도로 추정되나 130명 내외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향후 일정은 8월 대상자 선정, 9월 1일 제19기 출범이며 19기 자문위원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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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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