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개주 중 23번째로 많아···전국 평균 5만90달러
일리노이 주민 1인당 빚이 4만6천여달러로 미국내 51개주(DC 포함) 가운데 2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전문 웹사이트 ‘하우머치닷넷’(howmuch.net)이 최근 공개한 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주민 1인당 빚 액수 순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자동차 융자 4,220달러, 신용카드 빚 3,240달러, 모기지 융자 3만960달러, 학비 융자 5,800달러 등 1인당 평균 4만6,81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액수는 전국 평균 5만90달러보다는 낮았으나 51개주 중 순위는 23번째로 중상위권에 속했다.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많은 주는 총 8만6,730달러에 달한 워싱턴DC였다. 워싱턴DC 주민들은 1인당 자동차 융자 3,010달러, 신용카드 빚 4,180달러, 모기지 융자 6만3,430달러, 학비 융자 1만3,320달러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어 하와이(7만2,590달러), 캘리포니아(7만1,860달러), 콜로라도(7만1,340달러), 메릴랜드(7만1,120달러), 버지니아(6만5,480달러), 워싱턴(6만5,390달러), 매사추세츠(6만4,680달러), 커네티컷(5만9,330달러), 유타(5만9,320달러) 등이 2~10위를 차지했다.
반면,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적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2만9,430달러(자동차 융자 4,680달러, 신용카드 빚 2,240달러, 모기지 1만5,430달러, 학비융자 4,020달러)에 그쳤다. 이밖에 미시시피(3만2,100달러), 알칸소(3만2,790달러), 켄터키(3만4,010달러), 오클라호마(3만4,370달러) 등의 순으로 빚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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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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