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한국식당에서 즐거운 화합의 시간 가져

애리조나 한국 식당에서 다저스 동료들과 코리안 바비큐를 즐기는 류현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LA 다저스)이 다저스 팀 동료들과 코리안 바비큐를 즐겼다.
류현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어카운트에 동료들과 애리조나 피닉스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물론이고 저스틴 터너 부부, 워커 뷸러, 러셀 마틴, 오스틴 반스, 스캇 알렉산더, 로스 스트리플링, 맷 베이티 등 다저스 동료들이 밝게 웃고 있다.
류현진은 전날 낮 경기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이날 저멱 애리조나에 도착한 뒤, 저녁 시간에 동료들에게 한식을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원정을 치를 때마다 시간이 허락하면 동료들을 자신이 좋아하는 한식당으로 부른다.
현재 다저스 투·포수 중 류현진보다 ‘다저스 경력’이 긴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2008년 합류)와 켄리 잰슨(2010년 합류) 두 명뿐이다. 2013년 류현진을 ‘한국서 온 빅가이’로 부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다저스 동료들은 이제 류현진을 팀의 핵심 선수로 인정하고 있고 류현진도 동료들과 자주 대화하고, 식사도 함께 즐기며 ‘고참 역할’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비록 마지막 3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9승1패 평균자책점 1.27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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