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리얼슬로우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 글과 관련해 논란을 빚었던 가수 휘성이 심경을 전했다.
휘성은(한국시간 기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난 아빠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부끄럼없어요.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글을 마쳤다.
휘성은 지난 4월 에이미의 SNS 폭로 글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에이미는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을 늘 연예인 A군과 함께 했다. 심지어 A는 지인과 함께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 후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A 연예인을 향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과거 친분이 있던 휘성을 의심했고, 이에 휘성은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해 해명했다.
휘성의 해명으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휘성은 케이윌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던 콘서트가 무산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편 휘성은 지난 7일 진행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음반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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