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온라인 민원포털 ‘영사민원 24’ 개설
▶ 재외국민 공관 방문 않고도 영사민원 처리 가능
민원 처리 현황, 민원서식 8개 외국어 번역본 제공
앞으로 뉴욕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지도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을 즉시 발급받는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각종 영사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외교부는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온라인 민원 포털 ‘영사민원 24’(http://consul.mofa.go.kr)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사민원 24에서 재외국민등록부 등본과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포털은 아울러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국적신고, 군인 연금신청 등 그간 외교행낭을 이용해야만 했던 일부 민원 업무를 전자시스템으로 처리, 한국내 기관에 이송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예를 들어 그동안에는 뉴욕총영사관에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신청하면 사진과 신청서 등 필요한 자료를 항공편에 실어 한국에 보내야 했는데, 이를 전자 파일로 전송해 업무 처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재외공관 발급 민원문서에 대한 사실 확인 ▲온라인 또는 재외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한 민원의 처리현황 확인 ▲주요 민원 서식의 8개 외국어 번역본 ▲국가별 맞춤형 민원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교부는 “나라별로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고 제출을 할 경우 번역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현재 민원24에는 8개 외국어 번역본을 만들었고, 국가별 요구 서류가 어떻게 다른지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사민원 24’은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없다.
외교부는 “내년까지 G4K 구축 사업을 1~3단계로 추진하는데 불편 사항을 보완해서 좀 더 완벽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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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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