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노동국, 건축업 가장 많이 증가… 5년전 비해 매년 5%↑
▶ 1∼7월 일자리 창출 예상치 보다 많아
지난해 롱아일랜드의 고용시장은 호전됐으며 그중에서도 건축업이 가장 많이 늘었고, 건강관련 직종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욕주가 매달 발표해왔던 예상 통계가 실제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노동국은 최근 롱아일랜드의 2018년 고용시장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축분야 일자리는 지속 증가했다. 특히 5년 전과 비교해 매년 평균 5% 늘었다. 건강분야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년 동안 매달 발표했던 고용 시장 수치와 이번에 발표된 통계에 차이가 있어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의 경제과 교수이자 롱아일랜드 트래이드 그룹협회 사무총장인 존 리조 교수는 “지난해 매달 발표됐던 롱아일랜드 고용시장 변화의 수치와 최근 발표된 수치가 크게 달라 놀라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더 정확하다고 판단 된다”고 평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각 회사가 고용 보험 세금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는 설명이다. 모든 회사는 직원에 대한 고용 보험에 가입, 세금을 내고 있어 이 수치는 현재 롱아일랜드 회사들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의 숫자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는 것.
매달 발표된 롱아일랜드의 고용시장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롱아일랜드에서 131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개정 보고서는 1월부터 7월까지는 처음 발표보다 창출된 일자리가 더 많았고, 8월부터 12월까지는 처음 발표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달은 2월과 4월로 두 달 모두 기존 발표보다 1만400개의 일자리가 더 늘었다. 또 10월은 기존 발표보다 8,200개, 11월과 12월은 8,100개가 감소했다.
파밍데일 뉴욕주립대학의 리처드 보글 비즈니스과 교수는 “뉴욕주가 고용시장 수치를 발표했을 때 예상수치일 경우를 명시해야 이런 오류를 막을 수 있다”며 “관련 종사자들은 주 보고서에 따라 움직이는데 분석이나 개발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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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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