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낮 평균 기온 61도
▶ 주말에 또 폭풍우 예보
올해 2월 한 달 동안 LA 일원의 낮 최고기온이 단 한 차례도 70도를 넘은 적이 없는 추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청은 2월 LA 일원의 낮 최고 기온이 70도를 넘는 날씨가 없던 경우는 기상을 관측한 이후 최초이며, 132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낮 최고 기온은 61도로, 예년 평균 68도보다 7도나 낮았다. 이로써 지난달 LA는 역대 8번째로 추운 2월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통상적으로 2월에는 샌타애나 강풍이 한 두 차례 찾아와 기온이 70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올해는 달랐다고 지적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만 잇따라 강타했을 뿐 그 밖의 다른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LA에서는 낮 기온이 70도에 육박하는 날씨를 보인 날은 며칠 있었지만, 1도 이내 차이로 70도 이상의 따뜻한 기온을 기록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낮은 기온과 함께 잦은 비가 왔던 날씨가 3월로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 또 한 차례의 폭풍우가 남가주에 다가와 비가 예보됐다.
최고 시속 4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강우전선의 영향으로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일요일인 3일까지 최고 2인치까지의 비가 내릴 전망이며 산불 피해지역의 진흙사태나 낙석 등도 우려된다고 기상당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내주 주중 남가주에 또 한 차례의 폭풍우가 예보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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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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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따뜻한 밥먹고 흰소리 하는인간투성이네 온난화가 헛다리라고 ?
특히 그것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경제가 곧 곤두박질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언이 이미 몇년째 헛다리 집고있는 것처럼 지구온난화도 소위 전문가들의 헛다리일 가능성을 나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와 지구온난화가 말그대로 무조건 더워진다는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네, 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생기면서 북극 볼텍스를가 무너져 동부한파가 온것인데. 확실히 보수는 대분이 무식하고 나머지 소수엘리트가 그 무식한자들을 선동하는 구조가 확실하내.
w.house 야. 사람이 얼마나바보같고 ignorant 한지 너같은인간들이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