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퀵 실바 하원의원 ‘의회 세레머니’서 추천
여성역사의 달을 맞이해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의 엘렌 안 대표가 ‘2019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됐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매년 열리는 의회 세레머니 에서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리더로 엘렌 안 대표(사진)를 선택했으며 오는 4일 새크라멘토 하원의사당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샤론 퀵 실바 의원은 “엘렌 안 대표는 그동안 오렌지카운티, 특히 한인 커뮤니티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를 했다”라며 “그녀는 바닥부터 시작해 지금 이 자리까지 온 살아있는 리더의 본보기이며 그녀는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항상 실현시켜줬다”라고 말했다.
앨렌 안은 풀러튼 지역에 20년간 거주해온 토박이로 현재 풀러튼 장로교회를 활발하게 섬기고 있으며 다양한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커뮤니티를 도우려 힘쓰고 있다.
그녀는 누가복음 12:48절 한 부분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을 인용하며 “내가 가진 것, 나의 에너지와 자원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잡는 것”이 삶의 모토라고 밝혔다.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의 대표인 안씨는 1998년부터 5명밖에 없는 직원들과 시작해 오늘 날의 90명으로 키워냈다. 이 단체는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한인커뮤니티에게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KCS 헬스센터는 연방정부 인증 의료센터로 약 2천명이 넘는 무보험자나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거주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정신건강 프로그램, 푸드뱅크, 이민·법·교육 관련 도움을 제공하는 ‘복지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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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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