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지역 개발할 수 있게된 웨스트 코요테 힐스.
가주 대법원은 지난 27일 풀러튼 웨스트 코요테 힐스 구 오일 필드와 언덕에 760유닛의 주택 건립을 막기위해 ‘프렌즈 오브 코요테 힐스’ 그룹에서 제기한 항소를 기각 시켰다. 이에 따라 3년동안 계속된 개발을 놓고 벌인 법적 논쟁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 그룹은 풀러튼 시와 ‘퍼시픽 홈즈 개발’사에서 코요테 힐스 오픈 스페이스를 개발하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법적 투쟁을 벌였지만 작년 12월 가주 항소법원에서 패소한 이후 이번에 대법원에서도 지게 되었다.
켄 도머 풀러튼 시 매니저는 “법적 문제의 종결은 시가 개인 프로퍼티 오너와 함께 트레일을 개선하고 웨스트 코요테 힐스 지역의 자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라며 “웨스트 코요테 힐스 지역 대부분의 오픈 스페이스를 보존하고 제한된 지역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법원은 지난 2017년 11월 웨스트 코요테 힐스 총 510에이커 부지 가운데 약 60%를 녹지로 보존하고 나머지 200에이커에 ‘퍼시픽 홈즈 개발’사를 통해 760채의 주택을 건립하도록 승인한 시의회 결정은 합법적이라고 판결한바 있다.
한편 ‘프렌즈 오브 코요테 힐스’를 비롯한 여러 환경 단체들은 지난 2016년 2월과 10월 오픈 스페이스 개발을 저지하기위해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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