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 자동차 판매 컴퍼니가 캘리포니아 최초의 자동차 밴딩머신을 오는 9월 웨스트민스터에 새로 짓는다.
지난 2012년 피닉스 주에서 설립한 온라인 자동차 판매전문점인 카바나는 2015년 유리와 철로 된 건물을 만들어 구매된 차량을 전시하자는 아이디어 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자동차 밴딩머신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새로 차량을 구입한 차주들이 차를 가지러 오면 컵받침 크기의 토큰을 받게 되고, 토큰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면 자신이 구매한 차량이 1층으로 내려오게 된다.
차량 리서치 컴퍼니인 캘리 블루 북의 경영출판인 북칼 브라워는 “이것은 자동차계의 빌보드”라며 “유리 튜브 안에 큰 자동차 그림 대신에 실제 자동차가 있어 드라마틱한 볼거리를 제공 한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신문 출판사에서 중고차 업계 관련 소식을 담당하는 데이빗 뮬러에 따르면 “자동차 밴딩머신의 목적은 사실 마케팅 뿐”이라며 “대부분 카바나 고객들은 집까지 차량을 배달 받고 유리 타워에 보관돼 있는 차량은 사실 15대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바나 측은 이미 내쉬빌, 어스틴, 필라델피아, 랄리를 포함한 15군데에 자동차 밴딩머신을 운영하고 있다며 웨스트민스터가 16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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