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총회 활동 시작, 김도영 초대회장 추대
▶ “고향에 기여방안 모색”

OC 충청향우회 발기총회 및 취임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발기총회 및 취임식이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만장일치로 김도영 초대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신영균 이사장, 폴 최 수석부회장, 서준석?진선미 부회장, 신명균 사무총장, 이승연 재무, 김명중·전영선 수석 부이사장, 이중돈·백보현 감사가 선출됐다.
김도영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조국과 미국을 위해서 고향을 향해 바라보며 수구초심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충청도 출신의 한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신영균 이사장(전 남가주 충청향우회 회장)은 “동포사회를 위한 훌륭한 지도편달을 부탁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합심하고 배려하는 충청인들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세 준비위원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가지 준비과정이 있었다”라며 “15년 전부터 오렌지카운티 향우회에 대한 의견이 나왔었지만 이제야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는 지난년 11월13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장모집 설렁탕에서 김종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이 만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창립 준비를 해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충청향우회가 앞으로 전 미주에 모범적인 단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의 특별축가가 있었으며, 김스피아노 김창달 사장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
글 사진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