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콜로라도주 덴버 근교의 오로라 시정부가 3월1일을 ‘유관순 열사의 날’로 제정한 가운데 오는 25일 열릴 선포식을 앞두고 일본 측이 방해 공작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지 한인들이 대처에 나섰다.
‘3.1 운동 유엔 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 덴버 지부(회장 오금석·이하 기념재단)에 따르면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12일 유관순 열사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는 25일 시청에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덴버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미도리 타케우치 총영사가 최근 밥 르게어 오로라 시장을 직접 방문해 외교적 마찰 가능성을 들어 압박하며 방해 공작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념재단 측이 21일 밝혔다.
기념재단 측은 “오로라 시의원들이 이미 결의안 통과를 의결한 상황이긴 하지만 일본 측의 방해 공작으로 콜로라도 한인들의 노력으로 다 이루어 놓은 일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된다”며 “콜로라도 일본 총영사관과 오로라 시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관순의 날’ 선포가 문제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인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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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만약 통일되면 이념.사상자체가 틀린데 남북이 참 잘지내겠다.
힘없고 가난한자를 누가 지지하고 좋아하겠는가...통일 해라 수단 방법 을가리지말고, 큰 걸 해결하면 작은건 서서히 해결되는게 순리, 어떤 이는 내가잘 사는데 통일이 무슨 도움 하면서 속좁은 반대를 하는데, 내가 잘 살아도 이러한 차별은 앞으로도 게속 당할것입니다 지금처럼 통일않고 남북이 대치한상태에 머물떈 돈 낭비에 미국 일본 중국에 차별대우...., 난 정말 일본 그들이 우리와같이 어우려져 진정으로 좋은 이웃으로 살았으면한다, 통일로 대한민국이 더 잘사는 일이없인 그들이 그럴만한 위인 들은 아닌지 알지만 하늘에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