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에서 플라스틱 봉지를 무료로 주거나 요식업소에서 고객의 요청이 없을 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가장 강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법을 시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향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전면 퇴출시키는 방향으로 더욱 강력한 규제안이 시행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오는 2030년까지 캘리포니아 주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완전히 분해될 수 있는 소재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해 22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21일 LA타임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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