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2015년보다 32% 증가 편입생 지원자도 전국 3위
UC 어바인이 가주 UC 시스템 중에서 고등학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은 현재 졸업 예정자의 수가 7만 여명이 넘는다며 오는 가을 학기에 신청한 학생 수가 9곳의 UC 캠퍼스 중 가장 많다고 알렸다.
어바인 캠퍼스 대변인 톰 베시크에 따르면 학교 측은 학생들을 모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UC 어바인은 샌타애나, 애나하임, 캄튼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속한 고등학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사립학교보다 더 타당한 가격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 소수집단이나 저소득층에 속한 1세대 학생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다고 알려졌다.
마이클 대닌은 “학교의 인기를 상승시키는 또 다른 요소는 어바인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살기 좋은 도시 라는 평판 때문인 것 같다”라고 교육 부학장은 말했다.
지난 2015년에 비해 UC 어바인 캠퍼스의 지원자는 32%나 올랐고, 이번 가을 학기에는 UCLA와 UC 샌디에고를 이어 국내, 국외 편입생 지원자의 수도 3위를 차지하며 총 11만7천 입학 지원서를 기록했다.
한편, UC 어바인의 기본 합격률은 25~30% 사이이며 이번 가을 학기에는 8,000명의 신입생과 2,600명의 편입생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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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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