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림상담센터에서 열리는 가족 간병인 지지 그룹을 알리는 포스터.
엘림상담센터가 노부모 및 환자를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을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
오는 26일(화) 샌디에고 우리성모병원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엘림상담센터에서 열리는 이 모임의 공식 명칭은 ‘가족 간병인 지지 그룹(Caregiver Support Group)이다.
엘림상담센터에의 백이숙 임상심리사는 “한국 문화는 치매를 비롯한 각종 질환자를 간병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터부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간병인들이 심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마땅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 임상심리사는 “이 그룹에서는 간병인들이 환자인 가족을 돌보면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서로 격려하는 동시에 전문 상담가를 통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자가 도움 프로그램(Self-Help Group)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는 사전에 등록하신 사람들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 2월 26일(화) 오전 10시
주소: 7825 Engineer Rd. Suite 203-E(엘림상담센터)
등록전화 및 이메일: (619)333-3486, elimccf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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