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노인회 신영균 회장, 김혜릭 이사장 취임 “복리 증진에 최선”

오일남 전 한미노인회 회장이 신영균 (오른쪽) 신임 회장에게 노인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는 24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새 한인회관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날 취임한 신영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한미노인회의 위상 회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회원들간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고 함께 정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균 회장은 또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기찬 노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원 배가 운동을 통한 노인 조직의 위상을 강화해 존경 받고 사랑받는 노인회로 이민 2, 3, 4세대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릭 이사장은 “한미노인회가 첫발을 내디딘 것은 1977년으로 금년으로 42주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노인회가 이 지역 어느 단체보다도 활기차고 진취적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새로운 한인 회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미노인회에 너무나 감사한다”라며 “현재 한인회관에 있는 6개의 사무실은 모두 임대한 상태로 행사를 위해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미노인회 신임 회장단은 수석 부회장 이명희, 부 회장 윤정자, 윤재호, 최덕근, 유원노, 홍희섭, 조보원, 최영식, 어백용, 한상훈 씨 등이며, 교통위원장 이용승, 사무국장 이명희, 문화 부장 유인호 씨이다.
이사회는 김혜릭 이사장을 중심으로 부이사장 진선미, 장점복, 이사 이환기 황을순, 고경순, 김주항, 김금분, 이상인, 김명중, 김정미, 이영순, 문정섭, 최한나, 김젬마, 김효숙, 정러브, 김민, 이순희, 문희자, 신춘균, 이리우, 그레이스 손, 황준호, 김경원, 김성순, 곽동선, 고광혁, 정병철, 수잔 이, 주수경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스테파니 클로펜스타인 가든그로브 부시장,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OC 샌디에고 민주평통 심상우 수석 부회장,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박동우 보좌관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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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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