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센서스 ‘2017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
▶ VA 8만8,762명…MD 5만9,703명
워싱턴 일원 한인인구가 15만2,063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됐다. 또 미국 내 한인 인구는 182만 8,011명(혼혈 포함)으로 공식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6일 발표한 ‘2013-2017 아메리칸 지역사회조사(ACS 5-year Data)자료’에 따르면 혼혈 포함 버지니아주 한인 인구는 8만8,762명(혼혈 제외 7만2,115명)으로 나타났다.
또 메릴랜드주 한인인구는 혼혈 포함 5만9,703명(혼혈 제외는 5만218명), DC는 혼혈 포함 3,598명(혼혈 제외 2,79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별로는 버지니아가 혼혈 포함시 전국서 5번째(혼혈 제외 4위), 메릴랜드는 9번째로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워싱턴 일원 카운티별 한인 인구 현황을 보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4만6,216명(혼혈 제외 4만1,471명)으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한인 1만9,740명(혼혈 포함)이 거주하고 있다.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는 1만4,232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또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는 한인 인구가 6,750명(혼혈 포함),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6,265명,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 5,861명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내 한인 인구가 혼혈을 포함해 182만 8,011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특히 이중 혼혈 한인 인구는 36만7,628명으로 전체 한인 인구의 20.1%를 차지했다.
주 별로는 캘리포니아가 한인 53만5,813명(혼혈 제외 46만6,313명)이 거주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밀집해 있었다. 이어 뉴욕이 14만6,004명(혼혈 제외 12만9,987명), 뉴저지 10만4,899명(혼혈 제외 9만6,644명), 텍사스 9만4,471명(혼혈 제외 7만1,772명), 워싱턴 8만8,919명(혼혈 제외 6만3,833명) 순이었다.
이 자료는 연방 센서스국이 전국 각 주 별로 인구현황을 종합 추산해 매 5년 마다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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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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