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는 아이슬란드와 힘겨운 2-2 무승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FIFA랭킹 7위)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18위)를 눌렀다.
포르투갈은 11일 폴란드 호주프 실롱스키 스테디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폴란드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폴란드, 이탈리아를 제치고 조 1위로 뛰어올랐다.
포르투갈은 이날 전반 18분 폴란드에 먼저 골을 내줬으나 전반 31분과 42분 연속골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7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추가골로 3-1 리드를 잡은 포르투갈은 후반 32분 폴란드에 추격골을 내줬으나 더 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FIFA랭킹 1위인 프랑스는 아이슬란드(36위)와 친선경기에서 힘겨운 2-2 무승부에 그쳤다. 아이슬란드는 이날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를 맞아 후반 40분까지 2-0으로 앞서며 대형 이변을 일으키는 듯 했으나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했다. 프랑스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후반 41분 골문 오른쪽 사각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튀어나온 뒤 수비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한 골을 만회했다. 자책골이었지만 사실상 음바페의 골이었다. 음바페는 여기서 그치고 않고 후반 44분 상대 수비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극적인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스페인(9위)은 웨일스(19위)와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11위) 역시 이라크(89위)와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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