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크로마하프연주협회. 새누리교회서 순회연주회
▶ 고향 향수도 전해

한국크로마하프연주협회 합창단이 6일 새누리교회에서 하명식 회장 지휘로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를 연주하고 있다.
한국 크로마하프연주협회(회장 하명식)의 순회 연주회가 6일 마운틴 뷰에 있는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열려 아름다운 선율의 오토하프 연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오토하프 모던 째즈팀의 ’어 메이징 그레이스’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프닝 연주로 막이 올랐다.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날 하명식 회장의 지휘로 ’하나님의 나팔 소리’ 찬양과 ’봉숭아’ ’섬마을 선생’’선구자’등 성가와 가곡,팝송등 다양한 곡의 연주로 깊어 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또 오토하프 중창단은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선구자’등을 연주했다. 그리고 하명식 회장과 이화정 부회장의 ’사랑의 찬가’ 2중주, 하명식 회장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등 솔로 연주도 있었다.
두번째 무대는 여기에 모인 우리’ ’주께서 주신 동산에’등 성가와 ’내 나이가 어때서’등 연주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큰 박수로 격려했으며 ’섬마을 선생님’ ‘내 나이가 어때서’등 널리 알려진 가요는 함께 부르기도 했다.
한국 크로마하프 연주협회 하명식 회장은 “항상 그리워하던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찬양선교로 복음을 전하고 그 동안 닦은 오토하프의 선율로 고향의 향수를 전하기위해 왔다“면서 초청해준 아름다운여인들의 모임과 비비안 강 지도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하 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자신이 연구개발한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할 수 있는 오토하프(autoharp) 신연주법을 널리 알리기위해 힘쓰고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가진 한국크로마하프연주협회는 1983년 협회 활동을 시작하여 서울에 중앙협회,지방에 지부를 두고 연주교육과 연주회등을 통해 크로마하프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순회연주회는 (사)한국음악협회와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북가주 지회( 강영혜),북가주 이화여대 동창회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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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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