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한식 판매부스 설치, 한식당 참가신청 접수중
오는 10월6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2018 코리안퍼레이드’ 야외장터가 뉴요커들에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올해 코리안퍼레이드 야외장터 행사를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들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맨하탄 K타운상인번영회,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K-푸드 페스티발에는 불고기, 갈비는 물론 파전, 떡볶이, 만두, 김치말이 국수, 오징어 구이 등 한국의 대표 음식들이 총출동할 예정으로 퍼레이드를 찾은 타민족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음식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음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500인분 대형 비빔밥 비비기 행사도 마련돼 행사 후 장터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맨하탄 K타운상인번영회 등은 야외장터 행사장에 모두 8개의 한식 판매 부스를 곳곳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K타운상인번영회가 자체적으로 4곳을 설치하고, 나머지 4곳은 한식당들의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이와관련 “뉴욕 일원의 타민족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들의 우수성을 소개할 최고의 기회가 코리안퍼레이드라고 판단, K타운상인번영회 등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야외장터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준호 K타운상인번영회장도 “올해 코리안퍼레이드를 보다 흥겨운 축제로 만들자는 취지로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 음식의 가치와 멋을 뉴요커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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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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