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 이사회는 조현만 새크라멘토 주립대 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차기 이사장으로 확정짓고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조현만 새크라멘토 주립대 교수를 이사회 만장일치로 신임이사장으로 확정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학교에서 열린 이사회의에서 이사회는 정관10조에 의거해 이사회의가 있기 10일가량 전에 이사회 전원에게 조현만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 의사를 통보하고 이날 이를 투표를 통해 확정지었다.
조현만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동안 한국학교 이사로 활동했으며 학생들의 장학제도 등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었다.
조 신임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미선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이사분들이 힘껏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명의 이사가 차기 이사회에서도 학교를 위해 봉사하기로 결정했으며, 조현만 신임 이사장은 지역사회 덕망있는 이사를 영입해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신임 이사장 선출 외에도 이미선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8월 말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진행사항을 논의 했다. 한국학교측은 누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붕공사를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히고 전시관, 도서관및 방송실 공사도 계속 진행중임도 알렸다.
또한 학교 앞 주차장 땅 소유자가 설치해놓은 말뚝을 해결하기 위해 김수철, 최홍일 변호사가 현재 계속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현재 정부와 시 법규 규정을 확인하고 있으며, 비슷한 사례들을 몇가지 찾았기에 법에 맟추어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학교 이사회에는 이미선 이사장과 이진순교장, 이모나, 조은미, 안승화, 조현종, 조현만, 서청진 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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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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