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 위험 줄이는 방법 4가지
▶ 탄 부분은 먹지 말고 직화구이는 자주 뒤집어야 유해물질 줄어

바비큐 할 때는 태운 부분은 줄이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함께 먹는다.
여름철에는 야외에서 바비큐 요리를 자주 하게 된다. 그러나 붉은 적색육이나 닭고기류 등의 백색육의 고기 및 생선을 고온 불판에 직접 굽는 바비큐 조리 방식은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발암물질로 알려진 화학성분을 생성시킬 수 있으며, 인체 DNA와 결합하면 세포를 돌연변이로 만들고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 헬스데이뉴스는 UCLA 존슨 종합 암센터 임상 영양학 캐서린 카펜터 교수가 조언한 고기 구울 때 암 위험을 줄이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카펜터 교수는 “석쇠에 고기를 굽는 것은 좋지만,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부분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바비큐를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고기를 직접 불에 닿게 해서 가열하지 않는다=그릴에 불을 켜서 열을 가하더라도 되도록 불에 직접 닿지 않는 그릴 부분에서 고기를 충분히 익힌다.
2. 자주 뒤집는다=불에 직접 직화로 굽는다면 자주 고기를 뒤집어 해로운 화학물질 노출을 줄여본다. 고기를 태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태운 부분은 자른다=바비큐를 하면 불 맛을 느끼게 되어 맛은 좋지만 당연히 탄 부분이 나오기 마련이다. 먹기 전에 탄 부분은 자른다. 손상된 화학물질 노출을 줄여주는 팁이다.
4. 접시에 다양한 색깔의 음식을 더한다=육류를 구워 먹을 때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함께 차린다. 여러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고기를 석쇠에 굽는 것으로 생길 수 있는 암 유발 화학물질의 영향을 막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 또한 채소 과일은 그릴로 구워도 HCAs, PAHs를 형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마토, 파인애플, 양파, 가지, 호박, 피망 등을 함께 구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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