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 선거 출마 예정자 무대로 불러올려 사실상 지원사격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에서 현역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역 군인들을 상대로 투표를 독려하며 사실상 선거 유세를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당신들은 우리(공화당)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국방부가 의회의 기지 명칭 변경 시도를 저지한 점을 언급하며 "만약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들(민주당)은 그 이름을 다시 떼어낼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들의 이름을 딴 군기지 명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노예제 옹호로 문제가 된 장군과 동명이인의 이름을 따는 방식으로 법망을 우회해 '포트 브래그'라는 명칭을 유지한 바 있다.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국방비 증액 계획을 소개하고 기지 주거 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경제·이민 등 군사 분야와 무관한 선거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무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해온 마이클 와틀리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도 함께 올랐다.
와틀리 전 의장은 현재 아무런 공직도 맡고 있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원 선거 출마 예정인 그를 무대로 불러올려 사실상 지원사격을 했다고 WP는 보도했다.
본행사 역시 선거 유세처럼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선거 유세곡인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에 맞춰 입장했으며, 퇴장할 때도 유세 당시 단골 퇴장곡이었던 'YMCA송'에 맞춰 내려갔다.
장병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 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현역 군인의 정당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군을 정치와 분리하는 것이 미국의 오랜 전통이라고 WP는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군 장성들을 소집해 "나라가 안으로부터의 침략을 받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정치적인 연설을 했다고 WP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 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에 참여한 군인들과 만나 약 두 시간에 걸쳐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들 중 한명이 명예 훈장을 받게 될 거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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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좌파로 살 찌운자들은 전임자가 2천만명이나 불법침입 허용할때 아뭇말 없었으며, '러시아 우크라침공' '가짜위안부, 3.1유열사날'에도 아뭇말하지않았다.
군 뿐만이 아니라 지 정책에 반대하는 아이비 리그 대학들도 탄압하고 사법부쪽도 다 지편으로 심어나 3권 독립 체제는 이미 무너진 상태.
트럼프가 군의 정치적 중립을 깨 트려 헌법을 위반하고있다.